[스마트에프엔=주병일 기자] 전남 영광군은 지난달 29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광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소통하고 나누고, 성장하는 우리 마을!’이라는 주제로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30개소의 마을공동체들의 1년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새로운 다짐을 하는 특별한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한해의 활동을 격려하였으며 우수 마을공동체로는 ▲백수읍 답동관광마을 ▲백수읍 어란도란 ▲홍농읍 한빛마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체험부스로 떡메치기, 압화 액자·방향제 만들기, 연꽃 씨앗 키우기 등의 부스 운영을 통해 다른 마을공동체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유지를 통해 마을이 직면한 문제들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공동체성과 이웃애가 다시 살아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 군에서는 ‘함께 만드는 영광’을 ‘같이 누리는 군민’들이 늘어나도록 군민 모두가 잘사는 영광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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