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외환거래, 다음날 새벽거래도 당일기준 회계처리 가능"
2024-02-28
지난해 10여만명에 의한 1조여원 규모의 보험사기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1164억원, 적발인원은 10만9522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6억원(3.2%↑), 6843명(6.7%↑) 증가했다.
보험종목별로는 자동차보험(+771억원, 16.4%) 사기가 크게 증가했고, 사기유형별로는 허위사고(+210억원, 11.0%↑) 및 고의사고(+47억원, 3.0%↑)가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30대(14.5%↑) 및 40대(10.3%↑)의 보험사기가 증가했고, 직업별로는 무직·일용직(26.4%↑) 및 회사원(18.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렌터가공제조합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자동차 고의사고에 대한 기획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반 국민들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시키는 보험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경찰청·건보공단·협회 등과 공동 홍보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오철 기자 konplash@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