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MOU…"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
2024-01-15
금호타이어가 30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분기 금호타이어의 잠정실적 매출액은 1조605억원, 영업이익 1495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액 11.8%, 영업이익 710.6% 증가했다.
지난 한 해 매출액은 4조 410억원, 영업이익은 388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58.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판매 가격 관리를 통한 안정적 수익 구조 창출 ▲유통채널 다변화 ▲물류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연간 매출 4조 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 영업이익률 9.6%를 기록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되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올해 사업 목표를 매출액 4조5600억원으로 잡고 창립 이래 최대 실적 경신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하여 경영정상화 기반을 마련한 금호타이어는 올해 수익성 중심의 고부가가치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유통망 다변화 추진,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확대, 프리미엄 제품 출시 등을 통해 매출을 늘리고,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재무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