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공개한 로블록스 기반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는?
2024-01-15
1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사상 첫 연간 영업이익 15조원대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기아는 영업이익 12조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이번 실적은 지난 2010년 새 회계기준(IFRS)도입 이후 최대 실적이다. 기존 연간 최대 영업이익은 2022년의 9조원대였다. 기아도 새 회계기준 도입 이후 최대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현대차와 기아 양사의 합산 최대 영업이익은 지난 2022년에 기록한 17조529억원이다. 지난해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은 3분기까지의 누적에서 이미 2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며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는 것이 기정사실화 됐었다.이처럼 양사는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면서 국내 기업 중 최다 영업이익을 기록한 기업이 될 전망이다. 14년 연속으로 국내 영업이익 1위를 지켜왔던 삼성전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6조5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번 최대 실적에 배경에는 현대차와 기아의 북미등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제네시스·RV(레저용 차량)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호조가 꼽힌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