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소한’ 하루전 포근한 겨울 날씨…전국 미세먼지 ‘나쁨’

'소한(小寒)'을 하루 앞둔 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다소 포근한 날씨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1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전주 9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전남과 부산·울산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