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 체감 온도 -21도…전국 영하권 강추위
2023-12-21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을 덮쳤던 한파가 지나가고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대구·경북·경남·제주권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남부·충남 등 일부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돼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오르지만, 구름이 많아지면서 미세먼지 농도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로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15도,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은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주요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3도 ▲춘천 -5도 ▲강릉 0도 ▲청주 -1도 ▲대전 -2도 ▲세종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울산 1도 ▲창원 1도 ▲제주 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8도 ▲세종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울산 10도 ▲창원 9도 ▲제주 13도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신수정 기자 newcrystal@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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