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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18일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따르면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조사(9월4~8일) 대비 1.2%p 하락한 35.5%(매우 잘함 21.5%, 잘하는 편 14.0%)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9%p 높아진 61.8%(잘 못하는 편 7.6%, 매우 잘 못함 54.1%), ‘잘 모름’은 2.8%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6.3%p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 평가는 8월 둘째 주부터 30% 중후반대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리얼미터는 국방부·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 장관 교체 발표와 장관 후보자들의 과거 발언 등이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7.3%p↑)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부산·울산·경남(4.3%p↓), 인천·경기(3.4%p↓), 대전·세종·충청(1.8%p↓), 서울(1.6%p↓) 등은 내렸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3%였다.
한편 지난 14~15일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6.0%, 국민의힘은 35.3%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4.1%, 기타 정당은 2.6%, 무당층은 12.0%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조사(9월7~8일) 대비 1.8%P 높아진 46.0%, 국민의힘은 1.5%P 낮아진 35.3%, 정의당은 1.1%P 높아진 4.1%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0%P 감소한 12.0%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1.5%p 하락했고 민주당은 같은기간 1.8%p 상승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당시 7.4%p였지만 이번엔 10.7%p로 벌어졌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이 대구·경북과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 우위를 보였다. 수도권은 서울(47.9% vs 32.2%)과 인천·경기(47.8% vs 32.5%) 모두 민주당이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밖에서 앞섰다. 부산·울산·경남(42.7% vs 38.7%) 오차범위 내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였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성원 기자 ksw@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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