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르노그룹 고위 임원진 잇달아 방한...오로라 프로젝트에 기대감
2023-09-15
[스마트에프엔=서수원 기자] 부산시가 7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지역상생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르노코리아의 내수판매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와 미래 차 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르노코리아의 미래 차 도약 및 지역 상생협력 선언, 인사말·격려사, 지역 상생 프로모션 설명,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이해진 르노코리아 제조본부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공동의장, 조정희 부산여성소비자연합 상임대표, 박선욱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코리아는 ‘미래 차 도약 및 지역 상생협력 선언’을 통해 자동차 수요 둔화 등 대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XM3 등 차량 판매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자동차산업 대변혁기에도 지역 상생 미래 차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시청 로비에 ‘XM3 E-TECH 하이브리드’ 를 전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차량 판매 대수에 따라 기금을 조성해 관내 사회복지기관 기부하는 행사도 갖는다.
이 부시장은 “지역 대표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최근 내수와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역 상생 프로모션 행사가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미래 차 개발을 위한 르노코리아의 오로라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수원 기자 inutil@naver.com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