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2분기 영업익 521억원...전년대비 5.6%↓
2023-07-24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소재 전문 인재 육성을 산학협력을 강화한다.
포스코퓨처엠은 31일 한동대학교와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항 한동대 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과 한동대 최도성 총장 등 양측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동대는 배터리 산업 성장에 맞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 개설을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양∙음극재 동시에 양산하고 있는 포스코퓨처엠은 커리큘럼 구성 및 연구설비 구축에 전문가 조언을 제공하는 등 학과 개설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학과 개설 시 차세대 이차전지기술 공동연구 체계 구축 및 인력 육성을 상호 지원한다. 또한 전공 학생들은 포스크퓨처엠 주요 사업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우수 인재 대상자들은 취업 연계 활동도 이뤄질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한동대학교가 최고의 배터리소재 전문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차세대 소재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는 미래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포스코퓨처엠과 한동대의 산학협약이 그 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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