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하나맘케어센터 2호점 오픈
2023-07-24
이와 관련 하나금융은 "국내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리스크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가증권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실적 증대를 통한 매매평가익 증가 ▲우량 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자산 성장 ▲안정적 비용관리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나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상반기 중 선제적 충당금 3104억원을 포함한 7774억원의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4.1%(3552억원) 증가한 수치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나금융 이사회는 17년간 이어온 중간배당 전통 계승과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으로 ▲우수한 자본여력 ▲견고한 수익 기반 유지 ▲안정적 자산건전성을 감안, 주당 60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비이자이익 1조3701억원…지주사 설립 후 반기 최대 실적 "손익구조 및 체질 개선"
하나금융의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5% 증가한 1조3701억원으로, 그룹의 손익구조 및 체질 개선을 통해 지주사 설립 후 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이자이익(4조4072억원)과 수수료이익(9169억원)을 합한 상반기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863억원) 증가한 5조3241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나금융의 2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4bp 하락한 1.84%를 기록했다.
◆양호한 자산 성장 등 견조한 영업력 유지…효율적 비용관리 노력 지속
하나금융은 은행의 우량 기업대출 중심의 양호한 자산 성장과 비은행 자회사의 이익구조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 전분기 대비 3.2% 증가한 핵심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하나금융의 상반기 충당금 적립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성장하며 견조한 영업력을 입증했다. 또한 안정적인 비용 관리 노력을 통해 하나금융의 상반기 영업이익경비율(C/I Ratio)은 전년 동기 대비 7.4%p 개선되며 지주사 설립 이래 최저 수준인 37.1%를 기록했다.
하나금융의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87%로 안정적인 수준의 수익성 및 자본 효율성을 시현했으며, 총자산이익률(ROA)은 0.71%를 달성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167.4%,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5%를 기록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직전과 비교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하나금융의 2분기 말 BIS비율,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각각 15.22%, 12.80%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분기 말 기준 신탁자산 171조2916억원을 포함한 하나금융의 총자산은 764조9009억원이다.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