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캥거루본드 4억달러 발행 성공
2024-11-20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은행 앱 이용 시 가장 불만족스러운 부분은?’이라는 질문에 ‘메뉴 접근 시 너무 많은 경로를 요구한다’가 26.3%로 1위에 올랐다. ‘느린 반응 속도’가 24.3%로 뒤를 이었고 ‘원하는 메뉴 찾기가 어려움’은 20.5%, ‘서비스 다양성 부족’이 18.4%, ‘기타’가 10.5%로 나타났다.
20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대표 신성균)는 설문조사 서비스 ‘메타베이(Metavey)’를 통해 은행 앱 이용에 대한 의견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는 10대~60대 남녀 270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다.
해당 설문에 응답한 이들의 성비는 남성이 72.3% 여성이 27.7%였으며, 연령비는 △10대 3.3% △20대 15.6% △30대 6.6% △40대 45.5% △50대 14.4% △60대 14.6%로 40대가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주로 사용하는 은행 앱에 바라는 개선사항으로는 ‘안정성 및 보안 신뢰도 향상’이 58.1%로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서비스 확대’가 19.6%로 2위를 차지했으며 ‘메뉴 및 디자인 단순화’는 13.5%, ‘메뉴 접근 시 반응 속도’ 4.7%, ‘기타’ 4.1%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주 이용 은행 앱을 결정하게 된 이유로 ‘주거래 은행이라서’를 1위(61.8%)로 꼽았으며 ‘혜택·이벤트가 우수해서’가 16.4%로 2위를 기록했다. ‘해당 은행의 상품이 좋아서’가 7.3%로 뒤를 이었고 ‘브랜드 이미지가 좋아서’는 4.8%를 차지했다. 이외 ‘기타’는 9.7%다.
또 은행 앱 이용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는 ‘송금 및 잔액 조회’가 64.5%로 과반수 이상의 선택을 받았고 ‘예/적금·대출 등 은행 상품’은 22.9%, ‘지출 내역 관리’ 6.3%, ‘이벤트·혜택’ 2.1%로 나타났다. ‘기타’는 4.2%다.
해당 설문에 참여한 이들은 KB국민은행(40.6%)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NH농협은행(18.8%), 우리은행(13.5%), 신한은행(12.4%) 순으로 뒤를 이었다. 기타는 14.7%를 차지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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