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꺾은' 신학기 Sh수협은행장 취임…"더 나은 미래 열어갈 것"

권오철 기자 2024-11-18 17:10:24
강신숙 전 Sh수협은행장의 뒤를 신학기 신임 행장이 이어갔다.

신 행장은 18일 서울 송파구 오금로 수협은행 본사에서 공식 취임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취임식에서 신 행장은 "변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함께 힘을 모아 견고하고 가치있는 수협은행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또 "디지털 경쟁력 강화, 금융업 사업다각화, 자본 적정성 확보 등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경쟁력 있는 수협은행으로 진일보 하겠다"며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기본에 충실 ▲차별화 추구 ▲미래 성장 역량 확대 ▲소통과 협력 ▲협동조합은행 정체성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임직원 한사람 한사람이 수협은행의 힘과 미래"라며 "임직원 상호 간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자세로 힘을 모아 더욱 견고하고 가치있는 수협은행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했다. 

신학기 신임 Sh수협은행장. 사진=수협은행  


권오철 기자 konplas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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