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이사회 간담회 개최…조병규 우리은행장 거취 '촉각'
2024-09-26
우리은행에서 또 다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우리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올해만 네 번째다.
18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14일 차주 A씨에 의한 사기대출 사건이 발생했다. A씨가 우리은행에 허위 서류를 제출하고 25억원을 대출해간 것이다.
손실예상금액은 미정이지만,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담보가액이 사고금액보다 많은 33억2100만원이기 때문이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 제보를 접수받은 후 자체조사를 통해 구체적 사고 사실을 발견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A씨를 고소·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오철 기자 konplash@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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