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와인에 설 자리 잃은 ‘수입맥주’...주류 시장 지각변동
2023-02-27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편의점에서'4캔 1만1000원에 묶음판매했던 수입 맥주가 내달부터 1만2000원으로 가격을 상향조정한다.
2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OB맥주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500mL) 판매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OB맥주는의 경우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의 수입 맥주를 들여오고 있다. 이에 따라 OB맥주로만 4캔 구입 해도 할인 가격이 1만1000원에서 1만2000으로 오른다.
이는 2021년 12월 하이네켄코리아가 수입맥주 가격을 4캔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올린 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의 경우 가격 인상 계획이 없어 4캔 1만1000원이 적용된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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