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HBO MAX 오리지널 ‘가십걸’ 최신 시즌 OTT 최초 독점 공개
2023-02-09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TV, 빔프로젝터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량이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웨이브가 대화면 이용자 접근성 개선에 나서고 있다.
웨이브는 LG전자와 손잡고 23년형 TV 신제품에 리모컨 핫키(바로가기 버튼)를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이해 더 밝고 선명한 올레드 에보 시리즈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23년형 webOS의 개인 맞춤형 홈화면을 통해 다양한 앱(애플리케이션)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3년형 webOS는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리모컨의 핫키를 눌러 TV를 켜는 동시에 웨이브 앱을 쉽고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TV에서 웨이브를 이용하려면 홈 메뉴에서 앱을 선택하거나 별도의 바로가기 버튼을 등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신형 LG 스마트TV에서는 버튼 하나로 드라마와 영화, 예능 콘텐츠 목록을 바로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웨이브는 대형 스크린 이용자 증가 추세에 맞춰 대화면 앱을 개선해 왔다.
대화면에 적합한 디자인 개선과 리모컨 간편 조작 기능을 업그레이드 해 온 결과 지난해 구글플레이 선정 ‘대화면 앱 부문'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웨이브 핫키 탑재 리모컨은 TV 이용자들이 동영상 서비스를 가장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이용경험(UX)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웨이브는 webOS TV를 통한 이용권 증정 등 LG전자와 함께 다양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준범 콘텐츠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디바이스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웨이브를 필수재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크린 제공 접점의 핵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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