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전북 진안군에서 지난 23~24일 양일간 4개 종목의 체육 경기 대회가 개최돼 체육인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25일 군에 따르면 먼저 진안파크골프장에서는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안홍삼배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가 개최됐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대회 결과 PGI 남녀 통합 1위는 진안의 임완동 씨가 차지했다.
진안고원 역도훈련장에서는 호남권 진안고원 동호인 역도대회가 열렸다.
역도인 3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에서는 남녀 혼성으로 진행됐으며, 체급별로 크로스핏언리밋팀, 하이스트랭스팀, 저스트비크로스핏팀이 우승하는 등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또한 지난 8일 새단장을 마친 진안군 족구장에서는 족구협회장기 한마음 족구대회가 열려 청룡부에 진안마이산클럽이 백호부에서는 마령텃골 클럽이 우승했으며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테니스협회장기 대회에서는 금배부 우승 김인석, 황규찬 씨를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해 추운 날씨를 열기로 채웠다.
2일간 경기 참석을 위해 4개 종목의 620여 명의 선수들이 진안군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들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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