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민영화 원칙 분명...대우조선처럼 당장 팔지 않는다"
2022-09-30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HMM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HMM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
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도 최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더해 ‘굿네이버스’에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
HMM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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