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버추얼 휴먼'으로 디지털 마케팅 박차
2022-10-25
[스마트에프엔=홍선혜 기자] ‘코엑스 푸드위크 2022(제17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성공적으로 개막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2일 코엑스 푸드위크(푸드위크)는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A·B·C·D홀에서 14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푸드위크는 20개국 895개사가 참가한다.
푸드위크는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올해는 ‘2022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2022 베이커리페어’, ‘2022 키친페어’, ‘강소농대전’, ‘드링크&디저트쇼’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푸드위크에서는 ‘픽 유어 테이스트’를 주제로 최근 푸드 산업에서 관심도가 높은 소비자 개인 취향의 다양성에 주목하고 맞춤형 푸드를 비롯한 최신 푸드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날 개막한 푸드위크의 전시장 1층 A홀에서는 △프리미엄 농수축산물전 △지자체 단체관 △HMR 간편식 △일반식품관 △건강식품관 △주류·안주 △비건식품 △해외식품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B홀에서는 △강소농대전(작지만 강한 농업) △드링크&디저트쇼를 관람할 수 있다.
3층의 C홀에서는 △코리아 푸드테크산업전 △베이커리페어 △키친페어 △국내유통상담회 △해외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돼 화려한 볼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국내외 바이어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했다. D홀에는 △푸드테크 스타트업관 △푸드테크 컨퍼런스 등이 구성된다.
특히 이날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푸드테크 컨퍼런스에는 굴지의 기업들이 연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코엑스 푸드위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기를 맞이한 현 시점에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식품업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코엑스 푸드위크 2022에서는 식품업계의 최신 트렌드부터 미래 비전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시 및 컨퍼런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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