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통령, 이태원 참사 “한국의 비극에 깊은 위로”
2022-10-30
[스마트에프엔=김효정 기자] 30일 서울시는 지난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 이날 오전 7시까지 실종 신고가 약 270건 접수됐다고 전했다.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는 서울시가 접수해 경찰로 전달한다. 전화 신고는 02-2199-8660, 8664∼8678, 5165~5168 등 20개 회선으로 받고 있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가능하다.
현장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6시 현재 149명이 숨지고 76명이 다쳐 모두 225명의 사상자가 난 것으로 집계했다.
사고 현장에는 2421명의 인원과 233대의 장비가 투입, 현장 수습에 나섰다. 전날 사고발생 직후 소방 인력이 507명, 용산구청에서도 800명이 투입됐다. 또 경찰도 1100명이 나서 사고를 수습 중이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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