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화물매각중지' 가처분 각하…내달 최종 승인 눈앞
2024-11-22
한국항공우주인적요인학회(학회장 국립한국교통대 최진국교수)는 21일, 22일 양일간 에어부산 본사 강당에서 ‘2024 추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발전방향과 항공안전 및 인적요인 증진방안’을 주제로 항공안전과 인적요인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의 비전과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토론이 펼쳐졌다.
또한 임박한 국내 항공사 통합에 대비한 지역기반 저비용항공사(LCC)의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펼쳐졌고, LCC 본사를 직접 방문해 전년도의 큰 성과를 내게된 원인과 현장의 밝은 분위기를 공유했다.
또한 미래 항공산업의 총아로 대두된 후 곧 국내에서도 시험 비행 예정인 도심항공교통(UAM) 전망과 동향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와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학술대회는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전국대학의 항공관련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들도 참여해 각 분야에서 연구해 온 성과를 다양한 논문 발표와 포스터 세션을 통해 공유했다.
학회장인 국립한국교통대 최진국교수는 “항공안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발표의 장을 넘어서 참가자들 간의 활발한 토론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고, “모든 연구는 연구실에서만이 아니라 현장 방문을 통해 검증하고 연구 발전의 기회를 삼아야 하는데 그런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발전하는 학회 모델을 보여줬으며, 한국의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안전과 인적요인분야를 선도하는데에 가장 앞장서는 전문학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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