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美 조지아 전기차공장 착공식 참석...올해 6번째 방미

신종모 기자 2022-10-24 16:37:45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용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올해 들어 6번째 미국 출장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5월 방한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환담을 가진 후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그룹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김포국제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출발했다. 

이번 출장 목적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리는 현대차그룹 전기차공장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에 55억달러(약 7조 8000억원)를 투자해 조지아주 서배너에 현대차그룹의 첫 전기차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공장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오는 2025년 본격 가동된다. 

주요 외신들은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 착공식에는 알리 자이디 백악관 기후보좌관이 참석해 정 회장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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