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5000억 규모 자사주 오는 2026년까지 전량 소각
2024-11-2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북중미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출장 소감 질문에 “이번 출장의 주요 목적은 오지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정말 열심히 회사를 위해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임직원들 격려하러 간 것이 주목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부회장은 영국 일정 변경에 대해서는 “특사 임명받아서 끝나고 런던 가려고 했는데 여왕께서 돌아가셔서 일정이 조금 바뀌었다”면서 “세기의 장례식이라고 하는데 저도 존경하는 여왕님 장례식 때 참석은 못했지만 같은 도시에서 추모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ARM 경영진 회동과 관련해서는 “ARM 경영진과 회동은 안 했다”며 “아마 내주 아님 다음 달에 손정의 회장께서 서울로 오실 때 제안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연내 회장 승진 계획에 대해서는 “회사가 잘 되는 게 더 중요할 거 같다”고 답했다.
광복절 복권 이후 첫 해외 출장에 나선 이 부회장은 총 2주간 멕시코, 파나마, 영국 등을 돌며 ‘2030년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현지 삼성전자 가전공장 등을 방문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글로벌 사업 현장에 파견돼 추석 명절에도 귀국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 출장 직원 가족들에게도 소정의 명절 선물을 보내 격려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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