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심평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결

영월 지역 내 의료 취약계층 위한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 사업 ‘영차’ 추진
지역사회 문제 해결 위해 민·관이 함께 나서 ESG 시너지 창출
이성민 기자 2022-08-30 11:17:51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왼쪽에서 첫 번째),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왼쪽에서 세 번째),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왼쪽에서 두 번째),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왼쪽에서 첫 번째), 이규태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은 강원도 영월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병·의원 이동 편의를 돕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ESG 활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 운영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에 대한 계획·운영 등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하나금융나눔재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영차’ 사업을 통한 의료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지원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 프로그램 등 고령층의 어르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지역 현장 중심의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화식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는 “이번 ‘영차’ 사업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의 의료 취약계층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지역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영월 지역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다각도의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하나은행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경영 확산을 위해 ▲강원도 내 공공의료원, 취약계층 지원 ▲지역 진흥사업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도모 ▲사회적 기업 후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증대 활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강원도 지역 발전과 안정적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양양, 원주, 삼척, 철원, 홍천에 총 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2개소) 및 건립 추진(5개소) 중이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금융그룹이 2005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설립한 자선 공익 재단법인으로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 개최 ▲국내외 하나장학생 선발 ▲그룹 임직원의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등 그룹의 ESG 경영에 맞춰 체계적·지속적 나눔 경영의 실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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