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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스마트에프엔=김영명 기자] 롯데건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된 라이프스타일과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Salon de CASTLE)’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살롱 드 캐슬(Salon de CASTLE)’은 프랑스어로 ‘사교 모임’이라는 뜻의 ‘살롱(Salon)’과 롯데캐슬의 ‘캐슬(CASTLE)’을 접목한 합성어다. 이는 기존 롯데캐슬의 ‘클래식 진화’라는 브랜드 이미지, 지적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살롱문화’에 ‘취향살롱’을 접목해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의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롯데캐슬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자연과 공간, 사람을 잇는 롯데캐슬만의 특별한 삶의 가치를 담아냈다.
롯데건설은 이번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 론칭에 앞서 1990년대 이후 국내 아파트의 커뮤니티 양상을 분석했다. 1세대 커뮤니티를 1990년대 법적 기준 충족을 위한 기본적인 부대 복리시설로, 2세대 커뮤니티를 2000년대 초반 웰빙 열풍에 맞물린 운동시설 확충 시기로, 3세대 커뮤니티를 최근까지의 다양한 문화공유시설 확충 시기로 정의했다. 앞으로 이어질 4세대 커뮤니티는 시설 규모 확장이라는 하드웨어적인 발전을 넘어 거주자의 이야기를 담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을 확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살롱 드 캐슬’을 선보였다.
‘살롱 드 캐슬’은 △공간의 고급화 △분리 △유연성 △특별함 등 크게 4가지의 변화를 담았다.
첫 번째 변화는 ‘공간의 고급화(High-end)’로 외적으로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내적으로는 커뮤니티 설계 기준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커뮤니티에서는 호텔 라운지 분위기의 메인 로비 등 고품격 디자인을 선보인다. 또한 VOC(Voice of Customer) 분석을 통한 실사용자 중심의 설계, 애플리케이션 연동 키오스크 도입 등 독보적인 커뮤니티 시설을 구현했다.
두 번째 변화는 공유 공간과 개인 공간의 재정의를 통한 ‘공간의 분리(Separation)’다. 롯데건설은 현재 운영 중인 커뮤니티시설의 소음을 측정해 건설사 최초로 공간별 소음 등급을 부여한 새로운 공간 배치를 제안하고, 쾌적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했다. 시설마다 △퍼블릭존(공용공간) △세미-퍼블릭존(그룹공간) △프라이빗존(개인공간) 등 사용자 중심 공간을 제안했다.
세 번째 변화는 이용자에 따른 ‘공간의 유연성(Flexibility)’으로 보다 다양해지는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멀티 기능의 공간으로 맞춤형 공간을 제안했다. ‘L-다이닝’은 조식 및 브런치카페, 연회장, 파티룸 등의 기능을 수반한 멀티 기능성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또한 입주 시점의 트렌드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가변적 공간구성으로 기존의 ‘탁구장’을 ‘멀티스포츠룸’으로 변경하는 등 트렌드와 선호도에 맞춰 필라테스룸, 탁구장, 당구장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네 번째 변화는 롯데캐슬에서만 누릴 수 있는 ‘롯데캐슬만의 특별함(Exclusive)’이다. 이는 △미니멀한 디자인의 ‘호텔식 게스트룸’ △단지 내 미술작품 관람과 키즈아뜰리에 등으로 활용 가능한 ’캐슬갤러리’ △미디어월을 반영한 ‘미디어스포츠존’ 등 최첨단 기술과 감성을 잇는 롯데캐슬만의 트렌디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사회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새로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상품이 필요하다”며 “롯데캐슬만의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상품을 연구해, 항상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를 리드하는 롯데캐슬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의 새로운 커뮤니티 스타일 ‘살롱 드 캐슬’은 올해 수주현장부터 점차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영명 기자 paul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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