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KG그룹과 M&A 조건부 투자 계약 체결

박지성 기자 2022-05-18 17:29:56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쌍용차는 18일 인수 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G컨소시엄은 특수목적법인(SPC)인 KG모빌리티, KG ETS, KG스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및 사모펀드 켁터스PE, 파빌리온 PE로 구성됐다.

쌍용차는 자금력이 풍부한 KG컨소시엄과의 조건부 투자계약 체결로 M&A 성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이르면 다음 주부터 공개매각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공개매각에는 쌍방울그룹이 포함된 광림컨소시엄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 측은 "제한적 경쟁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기업들도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지양하고 공개매각 절차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지난 13일 서울회생법원의 허가를 받아 KG컨소시엄을 'M&A 공고 전 인수예정자'로 선정한 바 있다. 쌍용차는 인수 예정자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하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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