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액티언' 인테리어 공개…사전 예약 3만5000대
2024-07-24
KG 모빌리티는 올해 2분기 매출액 9849억6000만원, 영업이익 105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43.6% 감소했다.
내수 판매 부진 등으로 2분기 실적은 감소했지만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조986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판매량은 내수 2만3978대, 수출 3만2587개 등 총 5만6565대로 지난해보다 13.2% 감소했다. 내수는 전년 대비 38.5% 줄었지만 수출량은 신시장 개척과 신차 출시 등으로 24.5% 증가했다.
KGM은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고객 접점 확대와 함께 고객 니즈에도 적극 대응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GM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특히 지난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을 통해 판매 물량 확대는 물론 재무구조를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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