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현 집행부 불신임 투표…다음 달 6일까지 진행
2024-11-22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삼성SDI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 494억원, 영업이익 3223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분기 매출 4조원 돌파는 최초이며 영업이익도 1분기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36.7%, 전분기 대비 6.1%, 영업이익은 142%, 전분기 대비 21.3% 증가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에너지 및 기타 부문의 매출은 3조 31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8%, 전분기 대비 37.3% 늘었다.
중대형 전지는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늘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자동차 전지는 고부가 제품인 Gen.5 배터리를 중심으로 판매가 확대됐고 판가 연동 등을 통해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ESS는 비수기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가정용과 UPS(무정전전원장치)용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 비중이 확대됐다.
소형 전지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고 수익성도 개선됐다.
원형 전지는 전기차 및 고출력 전동공구용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고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공급되면서 매출이 늘었다.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은 7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3%, 전분기 대비는 8.1% 증가했다.
전자재료는 전 분기와 비교해 고부가 편광필름 제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다.
편광필름은 LCD TV 수요 감소에도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증가했다.
반도체 소재는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으며 OLED 소재는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