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I 반도체 집중투자" 미래에셋운용, 새로운 ETF 꺼낸다
2024-11-22
[스마트에프엔=정우성 기자] 24시간 영업 재개를 비롯한 방역 완화를 공약으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 시장에 반영됐다. 여행, 숙박, 외식, 카지노 등 방역 완화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업종 주가가 오름세다.
10일 코스닥에서 모두투어 주가는 9.07% 오른 2만 1050원에 마감했다. 여행 업종 대장주인 하나투어 주가도 6.97% 오른 8만 1300원이다. 참좋은여행 주가는 6.16% 올랐고 롯데관광개발은 6.02% 상승한 채로 거래를 마쳤다.
외식 업종에서는 디딤 주가가 8.20% 올랐다. 디딤은 신마포갈매기 · 연안식당 · 고래식당 · 고래감자탕 · 공화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운영하는 외식 업체다.
이 같은 분위기에 햄버거·치킨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맘스터치 주가도 4.59% 올랐다.
관광객 감소로 타격을 입었던 카지노·호텔 업종도 상승세다. 내국인 카지노 업체 강원랜드 주가는 5.31% 오른 2만 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대상 카지노를 운영하는 파라다이스 주가는 3.19%, GKL 주가는 2.92% 올랐다. 호텔신라 주가도 4.04% 올랐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윤 당선인이) 시장경제를 추구하면서 규제 완화, 특히 노동규제나 환경규제에 대한 완화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환경 규제 등에서도 기업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우성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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