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ESG추진팀 신설 및 종이컵 제거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이호정 기자 2024-11-18 13:33:43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재사용가능 컵(reusable cup)과 에코백(eco bag)을 들고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엄주성 대표이사가 범국민 환경 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환경부 주관 캠페인으로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메시지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의지를 전달하며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키움증권은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실시한 페이퍼리스(paperless) 캠페인을 통해 업무상 발생하는 종이 사용량을 효과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다. 또한 기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대거 교체, 사무실 적정온도 유지, 점심시간 등 기구 소등 캠페인 등을 펼쳐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엄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 ESG추진팀을 신설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걸음 기부 캠페인', '샛강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비오톱(biotope, 생물 서식 공간) 만들기' 등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사내카페에서 제공되던 종이컵을 전부 재사용가능컵으로 교체해 전 임직원은 개인 텀블러 또는 재사용가능컵을 사용하고 있다.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한 엄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상상인증권 주원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이호정 기자 hj.le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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