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원희목 제약바이오협 "내년에도 '강고무비' 자세로 ‘국민건강' 책임질 것"
2022-12-22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3일 고객 중심의 '초혁신 디지털뱅크'로 도약하는 해가 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권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2년 농협은행의 경영 전략을 밝혔다.
권 행장은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은행이 범농협 조직의 '수익센터'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기업금융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대비해 기업금융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며 "시설자금 중심의 기업 여신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행장은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을 위해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강화 △혁신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농업금융에 특화한 ESG 경영 선도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상 강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제시했다.
권 행장은 "조직 전체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시켜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서비스인 '올원뱅크'에 금융계열사의 핵심 서비스를 연계해 업권 간 장벽을 허문 종합금융 플랫폼도 주문했다.
권 행장은 "'강을 건너면 배는 두고 가야 한다'는 말이 있다"며 "제구포신(除舊布新·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침)의 정신으로 과거의 생각하는 방식과 일하는 법을 바꿔 근본적인 디지털 혁신을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만족과 신뢰를 높이는 고객중심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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