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교서 총기 난사 10여명 사망…아시아계 용의자 극단 선택 추정
2023-01-23
[스마트에프엔=이유림 기자]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남녀 2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
2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후 3시께 구로동에서 50대 중국 동포 A씨를 대림동 남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국 동포 50대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심정지 상태로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 CCTV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A씨와 피해자들의 관계,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유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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