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AI 반도체 집중투자" 미래에셋운용, 새로운 ETF 꺼낸다
2024-11-22
[스마트에프엔=박상규 기자]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1일 진단했다.
김양재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7조4천억원으로 전기 대비 14.5%, 작년 동기 대비로는 11.9% 각각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부문에서 서버·PC 수요 호조로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디스플레이 부문도 고객사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면서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담당인 IM부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분기 출하량이 5천370만대까지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시장 예상보다는 견조한 영업이익을 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는 제한적인 공급 증설과 수요 회복의 영향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6만7천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각각 유지했다.
박상규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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