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에프엔=신동성기자] 전남 함평군과 전라남도, ㈜지원푸드가 최근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지원푸드는 동함평산업단지에 조미김, 김부각, 김자반, 김스낵 등을 생산하는 첨단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원푸드는 K-푸드를 대표하는 마른김을 기반으로 조미김 사업에 진출하며 지속 가능한 생산과 환경친화적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전통식품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제조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20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수산업을 활성화하겠다"며 "단순한 생산과 판매를 넘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 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지원푸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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