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55년 만에 ‘한경협’으로 새출발…삼성증권 제외 4대 그룹 합류
2023-08-22
삼성증권이 미국 다우존스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일반형, 레버리지형, 인버스형 상장지수증권(ETN) 3종을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장된 ETN은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 ▲삼성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 ▲삼성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이다.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은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우량주 30개 종목을 추종하고,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이 모두 재투자되는 환노출형 토털리턴(TR) 상품이다.
'삼성 레버리지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 '삼성 인버스 2X 미국다우존스 선물 ETN'은 'E-미니 다우 선물'의 일간 수익률을 각각 양의 2배, 음의 2배로 추종한다. 두 상품 모두 보유 현금에 대한 이자가 미국 3개월 단기 국채로 산정되는 환노출형 TR 상품이다.
운용 보수는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이 연 0.0%, 나머지 두 상품은 연 0.8%다.
펀드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삼성 미국다우존스 ETN은 만기일이 2034년 12월 11일이다. 2034년 12월 7일까지 거래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에 대해 "상승 및 하락장에 대응하도록 돕고,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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