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식재산전략연구회 백만기 위원장, 한국특허정보원 현성훈 원장,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명섭 원장,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전기억 소장, 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고기석 회장, 한국국제지식재산보호협회 안성탁 회장, 한국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전종학 부회장,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 노성열 회장 등 귀빈과 수상자가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STIP IP 거래소 이성용 대표와 클래리베이트 이동욱 수석 솔루션 컨설턴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성용 대표는 IP 활성화 및 특허 유동화 방안을 주제로, 특허 및 IP를 통한 자본 유동화와 IP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욱 수석은 AI 기술과 IPMS(지식재산관리시스템)를 활용한 IP 업무 효율화 방안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번 19회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은 크게 IT와 바이오, 백신, 헬스케어, 소부장, 핀테크, IP서비스, ESG, 에너지, 창의력 등 부문에서 특허출원 및 등록건수, 특허기술의 전략과 비전, 특허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요 심사항목으로 심사를 거쳤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대한민국의 IP 경영문화 확산과 지식재산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특허기술과 혁신을 지원하며 IP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주회 박사는 심사평에서 "올해 수상작들은 특허 기술이 점차 세분화되고 고도화되는 양상을 보였다"며 "특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특허를 활용해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에는 클래리베이트 이세림 본부장(IP 서비스 부문), 한국생산자직거래본부 신재희 대표(헬스케어 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특허정보원장상에는 테크란 하청일 대표(기술사업화 부문), 아이팩토리 유장현 대표(리걸테크 부문), 지온컨설팅 원용철(IP 번역 서비스 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상에는 준원지비아이 안경진 대표(동물용 백신 부문), 서랩 서영욱 대표(어플리케이션 부문), 스타빌엔지니어링 김웅회 대표(건축 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장상에는 제노랩 이승권 대표(에너지 부문), 참두 김상권 대표(기능성식품기계 부문), 엘리시움바이오 김홍렬 대표(의료BIO 부문)가 수상했다.
대한변리사회장상에는 뉴로아시스 조용찬 대표(시니어인지케어 부문), 데이탐코리아 박계정 CTO(탄소감축혁신기술 부문), 코이코어 김범수 대표(교통안전 부문), 사하라 리얼테크 정민호·정채리 대표(핀테크 플랫폼 부문), 트위그팜 백선호 대표(인공지능 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장상에는 특허법원 이혜진 고등법원판사(국제분쟁해결 부문), 국회입법조사처 박재영 입법조사관(IP 정책입법 부문), 블랜딩 곽용우 대표(창의력 교육 부문), (주)케스 박광우 대표(사회공헌 부문), 나우앤페이 정영준 대표(블록체인 핀테크 부문)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지식재산 정부 및 공공기관 부문 수상자는 특허심판원 엄태민 심판장(지식재산 심판 부문), 한국발명진흥회 강호 실장(지식재산 평가 부문),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민병육 경영혁신본부장(지식재산 보호 부문), 특허청 조아라 사무관(국제협력 부문), 한국특허기술진흥원 김정식 팀장(지식재산 대외협력 부문)이 대상을 수상했다.
강권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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