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개편...자산관리·보험·부동산 서비스 강화
2024-12-02
NH농협은행이 영업점 방문없이 기업대출을 신청·상담할 수 있는 비대면 기업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법인·개인 사업자 모두 비대면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전자서류를 제출해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농협은행과 거래한 적 없는 고객도 계좌개설·회원가입 없이 모바일로 대출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기존 고객도 농협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대출심사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관공서에서 서류를 받아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기업 공동인증서를 활용해 서류 제출에 동의하면, 각종 증명서와 세무자료 등이 온라인으로 농협은행에 전송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내년에는 대출 신청, 심사, 약정까지 모든 대출 과정을 비대면화하는 '비대면 대출 약정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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