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백종훈 대표 "앞으로도 일·가정 조화 이루며 행복한 일터 만들 것"
김동하 기자 2024-12-18 20:21:16
금호석유화학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과 같은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08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최종 선정되는 기업 및 기관은 인증 기업으로서 출입국 심사시 우대 및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이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가족친화인증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김재유 금호석유화학 관리임원 상무(왼쪽 끝), 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왼쪽 다섯번째)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과 임직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난임휴가 및 난임시술비 무제한 지원 ▲출산지원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임산부 휴게실 등 임신·출산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휴직·휴가 ▲장애우 가족 재활수당 지급 등 임직원 및 부양가족 지원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등 유연 근무제도를 적극 시행 중이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저출산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 복지 제도 '금호케어(Kumho-CARE)'를 실시하고 있다. 출산축하금 및 장애우 가족 지원금 상향,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확대, 출산 아빠도움 휴가 및 입양축하금·입양휴가 신설 등 제도를 대폭 개선해 임신·출산·육아기 및 장애인 가족을 부양하는 모든 임직원을 존중하고 국가적 저출산 상황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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