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프랜드서 '메타홍대 뮤직투어' 콘서트 진행
2022-09-19
SK텔레콤이 소셜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내년 3월 31일자로 종료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종료 시점까지 유료 구매 건을 전액 환불 처리하고, 사용자 요청 시 사진과 영상 등 데이터 백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환불 신청은 별도 신청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이프랜드 앱과 웹을 통해 상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이 같은 결정은 SK텔레콤이 '글로벌 인공지능(AI) 컴퍼니'로 방향을 잡은 데 따라 더 많은 자본을 AI에 투입하려는 의도로 해석돤더.
SK텔레콤 관계자는 "이프랜드를 운영하며 축적해온 3D 이머시브 콘텐츠 제작, 글로벌 서비스 운영 등 메타버스 역량을 AI와 융합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프랜드는 지난 2021년 7월 SK텔레콤이 비통신 분야 신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였으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메타버스 산업의 침체가 시작되며 이용자가 급감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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