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제4회 하나 아트버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하나금융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발달장애 예술가를 지원하고 사회적 기업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내년 2월 16일까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 홈페이지에서 이 행사에 접수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성인뿐 아니라 아동·청소년도 참가할 수 있다.
하나금융은 출품된 작품 중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을 합쳐 총 30점의 우수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수상자 중 3명에게는 ‘스프링샤인’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 결과는 내년 2월 21일 스프링샤인 홈페이지 공지 혹은 개별통지로 공개된다.
하나금융은 "우수작품들을 복합문화공간 '하트원' 등에서 전시해 예술가들의 작품 홍보와 판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대형 미디어월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VR 전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준하 기자 guyblue@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