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티오더 맞손…소상공인 지원한다

KB국민카드가 티오더와 협력해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주문·결제 솔루션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이 테이블오더와 서빙로봇을 설치할 경우 무이자할부와 특별한도를 제공한다. 테이블오더는 고객이 태블릿PC로 직접 주문하는 시스템이며 무이자할부는 최대 36개월까지 지원된다. 

특별한도는 소상공인이 테이블오더를 설치할 때 신용카드 한도가 부족한 경우 추가로 부여된다. 향후 서빙로봇 설치 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개인사업자 고객이 테이블오더 구매 시 'KB국민 사장님 카드' 등을 비대면으로 발급하고 카드 실물 수령 전에도 KB Pay를 통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의 고가 제품 구매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며 "티오더와 협력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정 기자 hj.lee@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