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2분기 영업손실 83억… 2분기 연속 ‘EBITDA 흑자’
2024-08-21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몸을 따뜻하게 해줄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국물요리의 인기가 높아 국내 주요 유통기업들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리테일 테크기업 컬리 역시 담백한 국물요리와 얼큰한 찌개, 뜨끈한 탕 등 찬바람이 불면 더 맛있는 음식들을 모아 ‘가을 음식 특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 특가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할인율은 35%다.
대표 국물 요리로는 사당역 골목 맛집으로 유명한 시골보쌈과 감자옹심이의 ‘감자 옹심이 칼국수’가 있다. 옹심이는 강원도 전통방식으로 국산 생감자를 곱게 갈아 만든 게 특징이다. 칼국수면에도 감자를 함유해 쫄깃함을 더했다.
얼큰한 국물요리로는 삼진어묵의 '김치 우동 어묵 전골(리뉴얼)'이 있다. 삼진어묵이 만든 각양각색 6가지 모듬어묵과 청양고추를 곁들인 볶음김치가 어울어져 얼큰한 국물 맛을 자아낸다. 해물을 풍성하게 넣고 매콤하게 끓인 바른식의 '강릉식 짬뽕순두부 찌개'도 인기다.
고구마와 사과, 호떡 등 다양한 디저트 역시 함께 맛볼 수 있다. '더 달콤한 무농약 숙성 고구마'는 영암에서 농약 없이 재배한 밤고구마를 72시간 동안 숙성해 수확했을 때보다 단맛이 풍부하다. 사과는 금사과로도 불리는 '시나노 골드'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식감과 수분감이 뛰어나고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생각나는 간식 중 하나인 호떡은 사옹원의 '호떡 골라담기 5종'이 눈에 띈다. 추억의 맛 그대로 담은 옛날 호떡부터 향긋함이 더해진 쑥 호떡까지 총 5가지 호떡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김효정 기자 hjkim@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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