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456억원 국가예산 확보···공모사업 9건 선정

마령 국민체육센터 등 3건 주요 사업 연달아 선정 쾌거
윤종술 기자 2024-10-07 14:13:05
스마트팜원예단지 조성 조감도. /사진=진안군

[스마트에프엔=윤종술 기자] 전북 진안군은 지난 9월 말까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서 9건의 사업이 선정돼  총 456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지난 9월 ▲마령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59억원) ▲스마트원예단지 조성사업(34억7000만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19억8000만원)이 선정돼총 3건의 공모사업이 연달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령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면 지역의 부족한 여가·문화공간 마련과 지역 간 균형있는 체육복지를 실현하고,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으로 청년농의 유입·정착을 유도해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며,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으로 스마트승강장을 설치해 농촌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상반기에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128억원) ▲학천지구 복합플랫폼 사업(171억원)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신규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노후상수관망 조성사업(359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87억7000만원) 등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자치도,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2025년 국가예산 미반영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의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총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술 기자 yjs91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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