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 합동 '사랑나누기 기부' 사업 통해 소외계층 지원

교통·교육 사각지대 이웃들과 상생 가치 실현
김동하 기자 2024-09-27 11:21:08
기아 노사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위해 차량과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기아 노사는 26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 및 교육기관에 레이와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노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복지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최진기 상무, 문은주 정비지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유진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


이날 전달식에는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최진기 상무, 문은주 정비자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유진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인 이번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은 기아 노사의 다양한 기부 캠페인 가운데 하나다. 매년 교통 및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직업·심리 등 종합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비롯해 충주 성심 맹아원, 바비두지역아동센터, 송곡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3곳과 초·고등학교 2곳에 차량 및 장학금을 지원한다.

특히 레이 복지 차량은 복지단체 직원들의 업무용은 물론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이동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하 기자 rlaehdgk@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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