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리츠사업 본격 추진···"국토부 겸업인가 승인"
2024-09-19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의 부인 김민형 전 SBS 아나운서가 호반그룹 상무로 선임됐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전 아나운서는 이달 초 호반에 입사해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됐다.
커뮤니케이션실에선 동반성장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관련 업무를 맡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간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호반사랑나눔이 전쟁기념관 봉사활동' '비치플로깅 아이스버킷챌린지'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달 초에는 국내 중견·원로작가 대상으로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동석하기도 했다.
1993년생인 김 전 아나운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했다. 2018년 SBS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8 뉴스' 주말 앵커, '궁금한 이야기Y' 진행을 맡은 바 있다. 2020년 퇴사하고 그해 호반그룹 오너 2세인 김대헌 기획총괄사장과 결혼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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