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법인 맞춤형 '법인파트너적금' 공개

1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최고 연 3.7%(기본 연 2.9%) 제공
한민식 기자 2024-07-26 14:07:39
광주은행 전경

[스마트에프엔=한민식 기자] 광주은행은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법인 전용 적금 상품인 '법인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 법인 뿐 아니라 고유번호 또는 납세번호를 부여받은 임의단체까지 가입 가능한 '법인파트너적금'은 영업점 창구와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며, 가입 기간은 6개월 이상 36개월 이하로 최소 가입 금액 10만원부터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1년제 정액적립식 기준 연 2.9%(자유적립식 연 2.7%)로 최대 연 0.8%p(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3.7%(자유적립식 연 3.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위탁계약이 체결된 법인의 급여이체실적 10회 이상(계약기간 1년 미만인 경우 5회 이상)시 연 0.3%p ▲요구불계좌 평균잔액에 따라 최고 연 0.3%p ▲신용(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최고 연 0.2%p 이다.

한편 지난해 출시한 '법인파트너통장'은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상품으로, 매월 말일 기준 평균잔액 300만원 이상 유지시 기업뱅킹 타행이체 수수료(200회), 예금잔액증명서 발급 수수료 및 해당 계좌 입출금내역 자동통지 서비스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영업점을 방문해 '법인파트너통장' 및 전자금융 신규시, 토큰형 OTP(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 발급 수수료(개당 5000원) 면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박문수 광주은행 데이터상품전략부장은 "법인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법인파트너통장'에 이어, '법인파트너적금'을 출시했다. 편리한 기업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수수료 면제 혜택과 우대금리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기업들에게 힘이 되는 금융으로 보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식 기자 alstlr56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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