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클린−야놀자엠앤디, 'ESG 경영실천'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호텔 및 숙박시설 대상으로 친환경 리사이클 제품 개발
홍선혜 기자 2024-07-09 15:03:09
기후테크 스타트업 제클린은 야놀자엠앤디와 ESG 경영실천 및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왼쪽)와 임태성 야놀자엠앤디 대표가 협약식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클린

제클린과 야놀자엠앤디는 협약을 통해 친환경 숙박케어 서비스, 친환경 비품공급, 지속가능한 리스이클 베딩 및 타올 공급, 친환경 비품공급 프로세스 확립 등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리사이클 시장 활성화는 물론, 상생 협력에 기반한 ESG 경영실천 및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공동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제클린은 섬유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면화기반의 원료를 공급하고 원료를 통해 재생원사, 재생원단으로 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야놀자엠앤디와의 협력은 제클린이 추구하는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및 환경가치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숙밥업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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