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머루와인,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서 '인기만발'

농특산물 가치 공유 및 농가 소득증대 기대
길진원 기자 2024-07-05 12:20:28
무주군 머루와인이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진=무주군

[스마트에프엔=길진원 기자] 전북 무주군 머루와인이 '2024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5일 밝혔다. 

4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덕유(구천동머루와인)와 산들벗(마지끄무주), 샤또무주(샤또무주), 붉은진주(붉은진주), 반딧불영농조합법인(더퀸&애플린)지역 내 5개 와인 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사과·머루와인 11종을 출품했으며 

현장에는 무주군 대표 관광명소이자 머루와인 시음·판매처인 머루와인동굴을 형상화한 전시 공간을 조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주류&와인 박람회로 일반 소비자는 물론, 국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명망이 높다"며 "이런 자리에서 머루와인동굴을 알리고 머루와인을 맛 보일 수 있었다는 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이것이 소득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에 보다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는 지난 1992년부터 개최되기 시작해 올해로 33년 째 개최되고 있으며 연간 5만5000여 명이 찾는 등 국내 최대 종합 주류 및 와인 박람회로 정평이 나있다.

길진원 기자 43243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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