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경남ICT협회-일본 로지스티드’, 스마트 물류 협력을 위한 교류회 개최

스마트 물류분야 협력방안 등 논의

권보경 기자 2024-05-17 16:45:00
17일 경남ICT협회에서 경남도와 경남ICT협회, 일본 ㈜로지스티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물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경남도

[스마트에프엔=권보경 기자] 경남도는 17일 경남ICT협회, 투자잠재기업인 일본 물류기업 ㈜로지스티드와 스마트 물류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ICT협회에서 열린 이번 교류회는 경남에 투자 의향이 있는 ‘로지스티드’가 도내 물류 정보통신기술(ICT)업체와의 만남을 요청함에 따라 경남도가 주관해 이뤄졌다.

교류회에는 경남도 박민영 미래산업과장, 오양환 ICT협회장 등 협회 임원, 도내 물류 정보통신기술(ICT)업체인 애니토이 신기수 대표, 로지스티드 킷타가 무네히코 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로지스티드는 생산, 물류, 유통 등 공급망 전방을 아우르는 통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물류 대기업이다.

로지스티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진해신항에 관심을 표명하며 스마트 물류분야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경남도와 경남ICT협회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스마트 물류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앞으로 경남과 일본 기업 간 상호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일본의 물류·정보통신기술 기업이 경남도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전개해 도내 정보통신기술 업체가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보경 기자 jane2906@hanmail.net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