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 분야 폐배터리 자원순환 앞장선다
2024-05-07
LG전자는 지난 13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손잡고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환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협업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LG전자와 건설연은 환기 제품 인증제도 개발, 환기 제품 성능 검증 및 통합관리 시스템 연구, 실내 공기질 관리 관련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술 지원, 실내 공기질 관리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기술·정책적 공동 대응 등을 하게 된다.
아울러 LG전자와 건설연은 민감·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환기는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실내 오염 물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며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황사나 미세먼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자연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창문을 열지 않아도 신선한 외부 공기로 집안을 환기할 수 있는 실내 환기 제품 시장도 성장하는 추세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과 연동하면 실내 공기를 더 빠르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시장을 선보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LG전자는 환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