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CEO "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기술 독립 추진할 것"
2024-05-08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에 인공지능(AI)가전을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일 출시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을 ‘그란츠 리버파크’ 시행사 디에이치프라프티원에 공급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과 함께 공급하는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등 빌트인 가전에도 스마트싱스 연결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고급 빌라, 타운 하우스, 시니어 타운 등 다양한 B2B 시장에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AI 기능이 탑재된 Neo QLED 8K TV 등 AI가전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등 주거 공간뿐 아니라 상업·교육시설, 전시장 등 B2B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공급으로 입주민들이 삼성의 AI를 활용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B2B 시장에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AI가전=삼성’ 공식을 B2B 시장 생태계까지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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